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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명 : 이**
 
빛 신청하기 :저는 전남 곡성군청 도시경제과 경제정책팀장 이**입니다.

곡성은 전체 인구 3만 이하의 농촌 군이며 군청이 소재한 곡성읍 인구가 약 8천명 정도입니다.

2019.8.1.자로 경제정책팀장을 맡게되었습니다. 우리팀 업무 중 하나가 시장활성화 입니다.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은 섬진강기차마을과 1km 이내에 있고 도보로 이동 가능합니다.

섬진강기차마을과 기차마을전통시장을 사이를 뚝방마켓(플리마켓)이 연결하고 있는 동선입니다.

뚝방마켓은 호남권에서는 가장 알려진 플리마켓으로 매주 운영되고 있으며 약 70-80명의 셀러가 매주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름에서 알다시피 뚝방은 곡성천변 둑방길에 펼쳐집니다. 매우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곳이지요. 뚝방마켓은 네이버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전국적인 관광지인 섬진강기차마을과 뚝방마켓이 존재함에도 시장과 읍내 상권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적습니다.

저희 시장이 3,8일 장으로 5일장입니다. 관광객이 찾아오는 주말에 장이 열리는 날이 연중 몇 회 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8월 한 달 내내 생각 끝에 자체적으로 작은 야시장을 기차마을전통시장 부지내에 펼쳐보고자 합니다. 제가 야시장을 열려고 하는 것은 전통시장내에

청년챌린지마켓으로 청년점포 4개소가 자리하고 있으나 (테이크아웃 간식 판매) 매출이 매우 저조합니다. 청년점포 앞 공간에 야시장을 운영하려 합니다.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금부터 차분히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 야간경관이라는게 볼거리가 없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곡성천변의 둑방길 바닥과 야시장을 연결하는 길목을 빛으로 수놓고 싶습니다.

섬진강기차마을 야간개장 시, 곡성세계장미축제(5월), 곡성심청축제(10월)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밤에도 불빛 길을 따라 기차마을전통시장(야시장)까지 사람들이 찾아오도록 하고 싶습니다. 불빛 둑방길이 축제와 야간개장 시기를 활용하고 군민들에게도

밤에 편안히 쉴 수 있는 산책공간도 되고 야시장 운영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야시장은 내년 봄 매주 열 생각입니다만 아직 구체화 하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만약 빛 신청하기가 채택이 안된다면 사업비를 들여서라도 추진해보고 싶습니다.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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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눔을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고 좋은 날 되세요.

-로고라이트 대한계전-